2017. 10. 13. 15:29ㆍShared Fantasy/Beauty
파리 꼴레뜨를 갔다가
맞은 편에 있는
크리스챤 디올 향수 부티크로 빠지는
오묘한 상황...
결국 GRIS DIOR, LA COLLET NOIRE
향수 2개를 사버렸다.
전통적인 방식의 수공예로 제작되어 디올 노하우와 전문성이 어우러진
La Collection Privée CHRISTIAN DIOR 라인
2012년에는 우리나라 갤러리아에 매장이 처음 들어온 걸로 기록된 것 같다.
나는 파리 부티크에서 구매했기 때문에...
부티크 주소는
BOUTIQUE DIOR BEAUTÉ - ST HONORÉ PARIS, 326 Rue Saint Honoré, 75001 Paris, FRANCE
꼴레뜨 바로 정면에 위치해 있으니 두 곳 함께 들르는 동선으로 짜도 좋겠다.
향수 두 세트 본품과 미니어처
향수를 구매하면
작은 미니어처를 증정하는데,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향 7.5ml 하나를 고르거나,
새로운 향 3가지를 각 2ml씩 고르거나.
나는 향수 2개를 사서 각각 받아 봤다.
미니어처 역시 화이트 원통에 담기며
미니 파우치까지 포함이다.
본품 원통 윗면의 CD 고운 자태
본품 개봉 전에
섣부르게 뜯거나 분사할 수 없게
원통의 뚜껑과 몸통에 홀로그램 스티커가 붙어있다.
홀로그램에도 CD....
뚜껑을 열고
내가 고른 베스트는 그리 디오르(GRIS DIOR)
디올 조향사 프랑소와 드마쉬가 쿠튀르에서 영감 얻어 재해석한 시프레 향수로
시트러스 향을 시작으로 터키쉬 로즈, 쟈스민 이어 나무 잔향.
라 꼴레 느와(La Colle Noire)는
로즈 마리, 스파이스, 우드, 앰버 그리고 머스크로 잔향이 남는다.
자석 기능 있는 뚜껑의 C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