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in 당인리 카페 ‘메종드스컬프’
2016. 6. 10. 13:30ㆍShared Fantasy/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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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집 카페 ‘메종드스컬프’
고작 1,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한적했던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 최근 부쩍 당인리 발전소 주변이 북적대기 시작했다. 비교적 조용하게 사람들이 몰리는 주택가 길목에 마치 그리스 언덕의 하얀집 같은 카페 ‘메종드스컬프’가 있다.
‘메종드스컬프(Maison De Sculp)’는 프랑스어로 ‘스컬프의 집’을 뜻한다. 남성복 편집매장 ‘스컬프’로 시작해 여성복 편집매장 ‘뮤제드스컬프’와 함께 운영되는 곳이다. ‘메종드스컬프’는 집이라는 단어가 풍기는 푸근함, 편안한 이미지가 카페 곳곳에서 묻어나는 곳이다. 집에서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것처럼 유기농 제품 등 신선한 식재료 만을 사용한다는 운영 방침도 집이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것이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카페보다 먼저 문을 연 편집매장 ‘뮤제드스컬프’도 함께 운영 중이어서 쇼핑과 볼거리 그리고 마실 거리를 한 동선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카페의 메뉴는 ‘메종드스컬프’에서 직접 개발하고 제조한 마실 거리들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바질 에스프레소 쿨링’이나 ‘오렌지 핫 초콜릿’이 대표적이다.
서울 마포구 토정로3안길 17
070-8865-3017
글 : 임예성, 사진 : @maisondesc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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