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프라이즈의 영예를 거머쥘 디자이너는?

2016. 3. 13. 20:56Shared Fantasy/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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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유로(한화 약 3억 9천만 원)에 달하는 상금과 1년간의 LVMH 멘토십을 경험할 수 있는 LVMH 프라이즈. 2013년 11월 시작해 실력 있는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LVMH 프라이즈는 만 40세 미만의 2번 이상 컬렉션을 선보인 디자이너면 국적, 성별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칼 라거펠트, 마크 제이콥스, J.W. 앤더슨, 리카르도 티시 등 권위 있는 디자이너들의 선택을 받은 2016 LVMH 프라이즈 파이널 리스트 디자이너 8인을 소개한다. 세 번째 LVMH 수상을 거머쥘 디자이너 최종 결과는 파리 루이 비통 재단에서 오는 6월 16일 발표 예정이다.



1. Aalto @aaltointernational

파리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로 볼륨있고, 오버 실루엣의 디자인을 주로 선보인다.




2. Alyx @alyxstudio

칸예 웨스트, 레이디 가가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커리어를 쌓은 디자이너 매튜 윌리엄스의 디자이너 레이블이다.




3. Brandon Maxwell @brandonmaxwell 

디자이너이자 스타일리스트인 브랜든 맥스웰은 SNS에서 이미 스타나 다름 없다. 레이디 가가의 커스텀 테일러로 이미 유수의 디자인과 스타일링으로 SNS 팬덤을 지니고 있다.




4. Facetasm @facetasmtokyo

2007년 자신의 브랜드 Facetasm을 런칭한 디자이너 히로미치 오치아이는 남성복, 여성복 모두에서 완성도있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이미 일본에서는 Facetasm을 통해 인정받는디자이너다.




5. Koché @koche_official 

크리스테일 코셰르는 지난 해에도 LVMH 세미 파이널리스트까지 올랐던 디자이너다. 스포티한 실루엣과 독특한 원단을 활용해 런웨이와 리얼웨이 모두에 어울리는 룩으로 디자인한다.




6. Vejas @vejask

19세의 토론토 디자이너 베자는 2015 F/W 시즌 첫 선을 보이며, 젠더리스(성별 무관) 룩으로 데뷔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LVMH 프라이즈에 노미네이트됐다.

 


7. Wales Bonner @walesbonner

그레이스 웨일즈 보너는 자메이카계 어머니와 영국계 아버지 영향을 받아 70년대 유행했던 흑인들의 레저룩에서 영감 얻어 디자인한다. 2015 S/S 시즌에 데뷔했다.



8. Y/Project @yproject_official

파리에서 활동하는 Y/Project 디자이너 글렌 마틴은

다채로운 실루엣과 디테일로 스트리트 웨어를 드라마틱하게 연출한다.

 


글 : 임예성, 사진 : 각 디자이너 홈페이지, LVMHPRIZ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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