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 사쿠라 컬렉션
2014. 3. 30. 00:31ㆍShared Fantasy/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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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프트 펑크의 음악 매니저 길다(Gildas Loaëc)와 패션 디자이넌 겸 DJ 마사야가 만든 패션 브랜드 겸 음반 레이블로 이끌고 있는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는 패션과 음악으로 그들만의 독창적인 문화 리그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12번까지 발매된 메종 키츠네 컴필레이션 앨범은 현재 세계적인 밴드로 우뚝 선 투도어시네마클럽(Two Door Cinema Club)를 보석처럼 데뷔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메종 키츠네 앨범 시리즈는 12번으로 막을 내렸다지만 꾸준히 키츠네 파리지엥, 키츠네 아메리카 등 발매되고 있다.
물론 음악뿐만 아니라 메종 키츠네 브랜드로써의 가치도 가히 대단하다. 본국 파리와 도쿄에서는 얼마 전 단순히 브랜드 스토어를 넘어 커피와 간단한 쿠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츠네 카페를 오픈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키츠네를 몇몇 편집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지만 필자로서는 서울 어디에서도 키츠네 컴필레이션 앨범 곡을 들으며 커피까지 즐길 수 있는 키츠네 카페를 내심 기대해본다.
키츠네가 봄을 맞아 화사한 사쿠라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만개한 벚꽃이 그려진 유니섹스 티셔츠, 캔버스 쇼퍼 백, 아이폰 5 케이스가 두 색상씩 구성된다.
글 : 임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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