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x ISABEL MARANT

2013. 6. 11. 18:48Shared Fantasy/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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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이 2013 F/W 시즌 함께할 디자이너로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이며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디자이너 이자벨 마랑을 꼽았다. 이번 협업은 2013년 11월 14일부터 전세계 250개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여성 컬렉션은 물론 틴에이저와 더불어 이자벨 마랑은 이번 협업을 통해 처음으로 본격 남성 컬렉션도 선보인다는 소식이다. H&M 올 가을 시즌을 위해 이자벨 마랑의 시그니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머스트 헤브 아이템들로 구성될 것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 H&M은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작업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 내가 초대된 것은 큰 영광이다. 전 여성들이 어느정도 편안함을 느끼며 일상적으로 입고 싶어하는 현실적인 옷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이것이 바로 파리지엔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즉, 차려 입은 듯하나 부담스럽게 시선을 끌지 않는 동시에 섹시함을 간직한 옷을 추구하죠. 이번 컬렉션에는 이런 편안함과 개성이 고스란히 담길 것이며 컬렉션 아이템들은 개개인의 감각에 따라 자유롭게 믹스할 수 있을 것이다. 제가 패션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개성이니까요."라고 이자벨 마랑이 말을 전했다. 


이자벨 마랑은 1995년 첫번째 컬렉션을 선보인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스 대표 디자이너 중 한명으로 프렌치 시크 스타일의 대명사다. 커스틴 던스턴, 레이첼 빌슨 등 헐리웃 스타들이 주로 이자벨 마랑 제품을 즐겨입는다. 트렌디하면서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이자벨 마랑은 스타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성들이 열광하는 패션 브랜드다. 


: 임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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