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1플러스 페스티벌 (51+ FESTIVAL)

2013. 4. 20. 18:05Shared Fantasy/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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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4일 토요일, 4회 째를 맞는 51+가 <2013 51플러스 페스티벌>로 개최된다. 51+는 동교동 삼거리에서 강체절거에 맞서 농성하던 칼국수집 '두리반'을 돕기 위해 많은 음악가와 관객이 2010년 5월 모이면서 시작되었다. 그때 그 자리를 계기로 지속적인 연대를 꾀하면서 소규모 음악가들의 생활협동조합이자 공동체인 '자립음악생산조합'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조합은 단독으로 세번째 51+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그 사이 두리반의 농성은 좋은 방향으로 종료되었고, 음악가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페스티벌이란 기조의 51+가 이어져왔다. 


51+는 대형 기획사나 대자본의 개입이나 지원 없이 음악가들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페스티벌이다. 51+에는 일렉트로닉, 하드코어, 펑크, 메탈, 록큰롤, 포크 등 다양한 장르와 성향을 아우르는 51팀의 밴드 혹은 개인이 참여한다. 이미 명성을 얻고있는 중견 밴드부터 갓 씬에 입성한 새로운 아티스트까지 골고루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번 51+는 예년과 달리 일렉트로닉 장르의 영기획, 하드코어/펑크 DIY의 비싼트로피가 함께 기획에 참여하면서 언더그라운드 음악에서의 장르 융합을 확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홍대앞'이라 명명되는 좁은 씬인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로컬 씬 뮤지션, 일본의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도 함께한다. 


라인업

2up, 나후, 더 베거스, 더 키치스, 라자루스 벤데타, 룩앤리슨, 마라, 명령27호, 반란, 서교그룹사운드, 스컴레이드, 자이언트베어, 지니어스, 흑염소, 11:11, 50, GRAYE, RMHN, C1RCUIT,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 로보토미, 싸이코반, 야마가타 트윅스터, 오대리, 요한 일렉트릭 바흐, 위댄스, 휴, 404, ECE, 논, 로다운30, 마치킹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 영신호, 쾅프로그램, 파블로프, 피기비츠, 헬리비젼, 황보령=스맥소프트, 곽푸른하늘, 김목인, 김일두, 김태춘, 마릐한(of부나비), 사이, 시와, 우민, 유카리, 하헌진


공식 사이트 : http://51plusfestival.com

일시 : 2013. 5. 4 토요일 오후 3시 ~

장소 : 문래예술공장

티켓 : 일반 예매 - 30,000원 | 현매 - 35,000원

예매처 : 향뮤직(http://hyangmus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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