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아바흐브 MISU A BARBE 2012 F/W
2012. 10. 17. 15:58ㆍShared Fantasy/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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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의 기온은 한자릿수까지 떨어져 심하게 한기를 느끼지만, 오후가 되면 움직임에 따라 더위도 느낄 수 있는 날씨가 되었다. 어정쩡한 미드시즌에 진짜 패션피플들은 하루 기온과 활동 동선을 꼼꼼하게 염두하고 스타일링할 것이다. 어정쩡하게 챙겨입다가는 밤에 춥고, 낮에 더워 힘들테니 말이다.
이런 날씨에 딱 어울리는 아이템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니트가 떠올랐다. 겨울에 여러겹으로 껴입어도 좋지만 서늘한 날씨에 도톰한 소재와 원단으로 니트라면 이런 날씨에 안성맞춤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얼마 전 새롭게 접한 니트웨어 브랜드, 미수아 바흐브는 파리에서 처음 선보인 2010 F/W 컬렉션 Bearded lady를 시작으로 현재 서울을 베이스로 작업하고 있는 컨셉츄얼 니트 브랜드이다. 니트만이 가진 두툼한 소재와 오묘한 컬러감을 이용해 일상과 이상의 경계에서 찾은 이야기들을 유쾌하게 풀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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