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덴(DRESDEN)

2012. 5. 20. 02:13Shared Fantasy/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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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을 다양한 상품에 접목시킴으로써 소비자의 일상을 보다 특별하고 즐겁게 만드는 드레스덴(DRESDEN). 다양한 상품군을 각 분야 전문가와의 협력을 더하거나 그래픽이 접목되지 않은 많은 분야를 개발하여 아름다운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무수한 유행과 트렌드의 물결 속에서 개성을 지키고 문화를 만들며 사소한 것에까지 차별화 된 정성을 담아 그 가치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드레스덴은 2010년 패션 라인으로 시작해 매년 제품 분야를 가구, 홈 데코레이션 등으로 확대하고 있는 멀티 브랜드다. 2012년 소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등 지속적인 상품화가 이뤄졌으며, 패션 잡화의 패턴에 표현된 그래픽은 저 채도의 고급스러운 색상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살려 제품화하고 있다. 

 



드레스덴은 초반 수작업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핸드메이드 제품이라 하여 퀄리티가 높아지거나 더 매력적이라는 것은 분명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 손에 물감을 묻혀가며 손때를 묻히며 일을 만드는 것은 드레스덴 만의 '고집'이다. 드레스덴의 아날로그 감성과 핸드메이드 기법들 중의 하나인 페인팅 기법은 단순히 옷을 만드는 과정에서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다. 번화가 옆 작고 지저분한 공방안에서 소량으로 하나하나 만들어내는 '정신'을 나타내기 위함이며 '약속'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멋진 브랜드가 있었다니 새삼 놀랍다. 옷 만드는 사람이 가진 철학 혹은 사고만큼 훌륭한 옷을 만들어내는 요소는 없는것 같다. 멋진 브랜드는 멋진 사상에서 나오듯이 멋진 아이덴티티를 가진 브랜드에서 생산한 옷 만큼이나 멋진 옷도 없다. 수작업의 아름다움이 이렇게 멋진 분들의 손에서 펼쳐진다니... 수작업의 멋진 제품을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니. 수작업만큼 노력과 시간이 많이 투자되는 작업이 또 없는 것 같은데, 정성대비 저렴한 가격이 아닌가 라고 생각해본다. 드레스덴 오피셜 사이트에서 판매중이다. 디자이너들이 직접 포장까지 한다고 하니 믿을만하다. 이런 멋진 브랜드는 오래 장수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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