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NMAG] 도트하면 떠오르는 설치예술가, Yayoi Kusama

2012. 5. 20. 02:09Shared Fantasy/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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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T 하면 떠오르는 설치예술가, '야요이쿠사마'에 대한 소개를 해보고자 한다. 야요이쿠사마는 1929년 일본 나가노에서 태어나 1957년부터 1972년까지 뉴욕에서 활동했다. 어려서는 부유한 가정에서 엄격한 어머니와 자주 집을 나갔던 아버지 슬하에서 자라며 편집적 강박증으로 힘들어했다. 하다가 마침내는 정신착란이 예술적 감각으로 승화됐다고 한다. 

역시 예술감각에는 크고 작더라도 계기라는 것이 작용하면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것 같다. 강박증세로 환영에 시달릴 때 식탁보의 땡땡이를 계기로 눈에 물방울무늬가 끝없는 망점이 되어 자신이 접하는 모든 물체에 도트가 찍히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고 그것들이 야요이쿠사마 작품활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아티스트 자신도 작품활동을 통해 치유를 받는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야요이쿠사마는 작품을 통해 무겁고 심각할 수 있는 주제를 위트있고 화려한 색채로 풀어내려 한다. 80세가 넘은 할머니 야요이쿠사마는 지금까지도 화려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야요이쿠사마의 귀여운 도트무늬를 보고 싶다. 




아티스트 정보 Artist Information
이름 : Yayoi Kusama (야요이 쿠사마)
직업 : 설치예술가
국적 : 일본 
오피셜 사이트 : https://artsy.net/artist/yayoi-kus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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