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넷째 주의 일상



〈보그 코리아〉가 만난 패션 천재들!


메이든느와르 스텐레스 캔들
역대 로고 중 가장 예쁜 색으로 나온
핑크 로고.


이솝의 선물.
손수 적은 카드 속 문구가 눈길을,
아니 마음을 끈다.

'젊음을 유지하는데 주름제거 수술보다 나은
방법은 지적 호기심을 평생
유지하는 것이다
- 살바도르 파니커


수능 끝나고
홀가분하게 운동장 가로질러
엄마와 당연한 수순처럼 갤러리아로 향했다.
18살이었던 내게 엄마는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향수를 사줬다.
무려 처음도 아니었지.
어려서부터 엄마에게서 No.5 향을 맡았고,
자연스레 엄마의 화장대에서 향수를 빼와
내 책상에 쌓아뒀다.
16살 즈음부터는 내 용돈을 모아
향수 미니어쳐를 사들였다.
이후 엄마 역시 내 생일 선물로
자주 향수를 사줬다.
그리고 수능 끝났던 그 날도.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샤넬 No.5,
샤넬 샹스 시리즈,
샤넬 코코 느와르,
보이 샤넬,
그리고 업무로 촬영했던 샤넬 LEAU까지.


1979년의 톰보이


애정하는 한국영상자료원의 포스터들.
오는 8월 둘째 주말,
예슬이와 KOFA 놀러 가기로.
7월 말경부터 홍콩 기획전이 한창.
토요일 시원한 KOFA에서
중경삼림, 해피투게더를 연달아 보기로 했다.
그리고 <한국영화와 대중가요, 그 100년의 만남> 전시까지.
나의 스물 두살 적 그 때 같은 주말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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