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H] 장국영의 아비정전

2013. 3. 24. 23:52Shared Fantasy/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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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해도 매력있는 남자상은 단 하나인 듯. 이 영화는 장국영의 옴므파탈만 돋보인 영화. 장만옥은 아비정전의 청초함보다 화양연화에서의 연륜이 훨씬 더 매력적인 것 같다. 유덕화는 너무 비중도 없고, 막판에 경찰 경험을 앞세운 총질 씬이 안타까울 정도. 양조위의 씬을 조금 더 기대했는데 아쉽다. 장국영의 서거 10주년을 기념해 책도 나오고, 영화 기획전도 열리는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다. 앞서 우리는 명배우 하나를 안타깝게 잃은 셈이니. 

















 : 임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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