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H] 켄파크(Ken Park), 2002

2013. 4. 7. 01:36Shared Fantasy/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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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엾은 아이들. 자극을 위해 우리네 현실보다 조금 더 극단적인 연출일 뿐. 결코 남 이야기처럼 편하게 볼 수 없는 영화. 어느 정신심리학자는 주위를 둘러보면 사방이 불안한 사람들로 휩싸여 있다고, 아닌 사람을 찾기가 힘들 정도라고, 언급했다. 나조차도 불안을 숨기려 애쓰는데 불안이 겉으로 드러나는 사람은 얼마나 더 고통스러울까. 그들의 고통과 불안은 어느 작은 문제에서 시작된다. 예컨데 켄파크에 나오는 아이들의 것과 같은 그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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